[속보]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600명대…정체 지속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21.05.16 10:05
지난 13일 강원 원통중고 운동장에 설치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학생, 교사 등 31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인제군 제공) /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초 이후 400~7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정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400~500명대에서 형성되던 주말 기저가 600명대로 다소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10명, 누적 확진자 수가 13만16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이틀 6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681명보다 71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572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208명, 경기 156명, 인천 15명 등 379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30명 △대구 6명 △광주 14명 △대전 4명 △울산 11명 △강원 5명 △충북 19명 △충남 14명 △전북 13명 △전남 13명 △경북 11명 △경남 44명 △제주 9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38명이고,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8729명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20명은 검역단계에서, 18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은 20명이고, 외국인 18명이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인도 4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6명 △카자흐스탄 3명 △쿠웨이트 1명 △독일 1명 △불가리아 2명 △미국 4명 등이다.

최근 1주일간(5월 10일~16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3→511→635→715→747→681→610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482명이 새롭게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12만176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2.48%를 차지한다. 현재 80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하다. 사망자가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1900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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