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와 김천시에서 3명씩, 포항시와 칠곡군에서 2명씩, 경산시에서 1명 등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환자 수가 4447명이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비닐하우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와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가 확진으로 판명됐다.
칠곡에서는 이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와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Y교회 관련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27명의 지역 확진자가 발생, 하루 평균 18.1명꼴로 감염됐으며 현재 217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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