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스라엘 공군의 F-16 전투기가 가자지구 서부 샤티 난민촌을 폭격해 3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
이로 인해 무너진 건물에 살던 어린이 8명과 여성 2명을 포함한 일가족 10명이 사망했다고 AFP는 전했다.
지난 10일부터 5일째 이어지는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무력 충돌은 좀처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전날까지 어린이 27명을 포함해 103명이 사망하고 580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군인 1명을 포함해 총 7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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