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 따르면 타 지역 확진자(경기 광주 1382번)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전북 2089번(고창 27번)으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9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다녀간 뒤 목잠김과 쉰소리 등 감기증세를 보였으며 10~14일 버스를 이용해 지역 약국과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11~13일 발생한 6명(고창 21~26번) 연쇄 확진(n차 감염)과는 별개로 확진돼 다행히 상관 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휴대폰 GPS와 카드 사용내역 등 확인을 통해 밀접촉자 12명과 동선 포함자 35명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긴급 검사를 실시했으며 오후 5시 현재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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