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나이트클럽·유흥주점발 감염 지속…8명 추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5 13:50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 전경.(독자제공)2021.5.13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전남에서 나이트클럽과 유흥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양 1명, 화순 1명, 나주 2명, 여수 4명 등 8명의 추가 확진자(전남 1284~1291번)가 발생했다.

전남 1285(화순), 1286(여수), 1287(여수)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로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다.

1284번(광양)은 직장 동료인 1264번(감염경로 조사 중)에게서 감염됐고, 1288번은 순천 나이트클럽 방문자인 1254번의 가족이다.

1289번(여수)은 여수 한 유흥업소 업주로 해당 업소에서 일을 한 광주 2436번에게서 감염됐다.


광주 2436번은 같은 계열에 종사하고 있는 전남 1060번에게서 감염됐고 광주에 거주하며 여수 유흥주점 곳곳에서 일을 한 것을 조사됐다.

1290번(나주)과 1291번은 가족인 전남 1062번에게서 감염됐다. 이들은 장선면사무소 연쇄감염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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