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은 '경찰수사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수사 심의위원회는 기존 수사이의 심사위원회에서 확대 개편한 기구다. 전 수사부서 심의신청 사건을 심사하고 종결사건 점검결과 등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외부위원(25명)과 내부위원(10명)으로 구성했다. 법률전문가, 수사전문가, 학계·언론계 인사가 참여한다.
위원회 구성으로 수사심사관→ 책임수사지도관→ 경찰수사 심의위로 이어지는 3단계 수사 심사체계 구축됐다.
경찰 관계자는 "책임수사 정착과 경찰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