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오영실 "조한준, 사윗감으론 섭섭해" 토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4 19:34
MBC '밥이 되어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밥이 되어라' 오영실이 조한준과 강다현의 사이를 체념한 듯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다정한 오복(조한준 분)과 다정(강다현 분)의 모습을 바라보는 세진(오영실 분)의 모습이 담겼다.

세진은 다정과 집에서 공부하겠다는 오복을 못마땅해했지만 결국 두 사람을 크게 말리지 못하고 돌아섰다. 이어 세진은 완수(김정호 분)에게 "오복이가 안 예쁜 건 아닌데, 사윗감으로는 섭섭하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완수는 "오복이처럼 아무 욕심 없이 무조건 다정이 좋아하는 애를 어디서 찾아"라고 말했고, 이에 세진은 체념한 듯 "결국 다정이 짝이 되는 건가"라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어 세진은 맹순(김민경 분)을 찾아가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오복이와 다정이의 모습을 토로하며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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