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 여자 나체 사진 논란 → "사진작가 작품" 해명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 2021.05.14 17:35
그룹 갓세븐 출신 제이비/사진=유튜브 '210513 jaybnow.hr IG LIVE' 캡처, 제이비 인스타그램
그룹 갓세븐 출신 제이비가 라이브 방송에서 여성 나체 사진을 노출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명했다.

제이비는 지난 13일 자신의 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그가 몸을 일으켜 카메라 각도를 틀었고 벽면에 붙어있는 여성의 신체 노출 사진이 포착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성년자들도 볼 수 있는 라이브 방송에서 외설적인 사진을 노출했다는 점을 들어 비판했다.

이에 제이비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우선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평소 제이비가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며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이비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비는 오늘 오후 6시 하이어뮤직에서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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