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반면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에서 보고되는 이상반응이 1차 접종보다 빈도에 있어서 좀 더 많은 양상으로 나타났다는 기존 임상 연구 데이터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지금 현재 국내는 아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자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양상이 나타날지 계속 보고 있다"며 "2차 접종이 본격화된 화이자 백신의 경우 2차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이 약 2%로, 1차 신고율 1.4%보다 높고,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뒤 신고율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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