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털러 갔다가 들키자 강도로 돌변한 40대男 구속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4 10:30
© News1 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금품을 훔치려 주택에 침입,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 A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쯤 광주 서구 농성동 한 주택에서 집주인 B씨를 협박하고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해당 주택을 빈집으로 생각하고 침입했다가 B씨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강도로 돌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A씨를 피해 도망가려던 B씨가 다치기도 했다.


A씨는 B씨가 "도와달라"며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도주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