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민운동단체와 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역 활동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4 08:06
울산시는 울산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울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울산시지부등 3개 단체와 28일 하루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대적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14일 오후 남구 와와공원에서 국민운동 3개 단체와 방역활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합동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이번 협약은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과 역량을 결집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지역 곳곳에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운동 3개 단체에 마스크 1만8000매, 손소독제 600개를 배부하며 빈틈없는 방역봉사활동을 당부한다.

또 행사후에는 참여자 50명과 함께 와와공원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운동단체는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연인원 1만4300여명의 회원을 동원해 전통시장, 버스승강장, 다중이용시설 등 총 1만5800여곳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특별방역관리 주간이 2주 더 연장됨에 따라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대적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종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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