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 3'에서 MC 유희열은 신지혜 기자, 김중혁 작가를 향해 "이게 몇 년 만이냐"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유희열은 먼저 김중혁 작가에게 "거의 전현무 같이 활동하더라. TV 틀면 나오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중혁 작가는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이어 유희열은 "우리 신지혜 기자는 9시 뉴스 보니까 나오던데 래퍼인 줄 알았어. 어찌나 말을 빨리 하는지"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혜 기자는 "시청 감사하다"라며 배꼽을 잡았다.
시즌2에서 함께했던 두 사람 외에도 크리에이터 이승국이 있었다. 그는 "개인 채널에서 천재 이승국으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이에 유희열은 이승국을 향해 "콘텐츠가 되게 돈 되는 일은 다 하고 계시더라"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샀다.
그러면서 유희열은 "총 조회수가 4500만 뷰더라"라며 외국 스타들과의 영어 인터뷰가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중혁 작가는 "질문을 잘하는 특성을 가진 새 멤버가 아닌가 싶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대화의 희열 3' 첫 게스트로는 '한국 문학계 거장' 소설가 황석영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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