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확진된 중리동 교회 교인(대전 1835번)과 접촉한
교인 15명(대전 1865, 1867~1869번, 1872~1882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9일 교회에서 예배를 한 것으로 조사됐고, 중리동 교회 교인은 총 61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교인들의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밖에 앞서 확진된 60대의 여동생(대전 1862번, 60대)이 확진됐다.
형(경기 광명 908번)과 지난 9일 가족 모임을 가진 남동생(대전 1863번, 40대)과 어머니(대전 1871번, 6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1864번(50대)과 대전 1866번(50대)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전 1870번(40대)은 지인(경기 성남 3259번)과 지난11일 접촉,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하루 대전에서 21명(1862~1882번)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88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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