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실험실 특화형 창업대학’ 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3 17:38
강원대 춘천캠퍼스 전경.(뉴스1 DB)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대는 ‘2021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대학 실험실 창업 역량과 연구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기업 설립,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협업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9개 대학이 신청해 강원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강원대는 앞으로 2년간 연 9억원 가량을 지원 받아 대학내 실험실 창업을 지원한다.

그동안 강원대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활동으로 논문 졸업인증(석사과정)을 대체하는 ‘창업졸업인증제’를 도입했고, 경영대학원 벤처창업전공도 신설했다.


최선강 강원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사업화 성장을 이뤄내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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