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정부합동평가 전남 군단위 1위…인센티브 1억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3 15:06

전년 대비 11계단 상승…도내 4위 기록

강진군청 전경.(강진군 제공)/뉴스1 © News1
(강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군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보조) 사무,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을 정량·정성으로 나누어 평가한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11계단이 상승하며 도내 4위를 기록했다. 군 단위에서는 가장 높은 성적이다.

특히 정량지표 71개 중 57개 지표에 대해 목표치를 달성했다.

정성평가의 경우 Δ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자원 Δ보훈정신 확산 Δ혁신지향 공공조달 Δ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 Δ다문화가족지원 사업 개선 노력도 Δ문화가 있는 날 정책 추진 등 11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승옥 군수는 "매년 실시되는 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4위 달성은 강진군 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성과"라며 "부진한 지표는 실적 분석을 통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4. 4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가 술 논란에 직접 해명
  5. 5 "거긴 아무도 안 사는데요?"…방치한 시골 주택 탓에 2억 '세금폭탄'[TheT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