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장소 3곳 공개모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3 11:02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전북 전주시 국공립 늘푸른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님께 전달할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 2021.5.7/뉴스1 DB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맞벌이 가구의 양육부담 완화와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장소 3개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 상관없이 만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파주시에서는 교하동과 문산 선유 지역에 3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서 신청 가능한 장소는 전용면적 66㎡ 이상인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등이다.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여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5000만원과 기자재비 2000만원 등의 설치비, 운영비·인건비 등으로 월 562만원을 지원한다. 센터는 사회복지법인·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에 민간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대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파주시청 여성가족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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