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발목 수술 시 전거비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ATFL) 봉합술만 시행하는 것과 전거비인대 봉합술 후 하신근지대(Inferior extensor retinaculum, IER)를 추가적으로 봉합하는 경우에 따른 결과 차이에 대해 연구했으며, 하신근지대 봉합 없이도 좋은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발목 염좌나 만성 불안정성에 대한 수술 시 4~5cm의 절개를 시행하는 것이 흔히 행해지나 최근 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최소 절개 수술을 시행하고 좋은 임상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이성현 교수 연구팀은 1㎜ 정도의 절개를 통한 관절경적 치료를 표준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 논문을 통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가진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