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체험 학습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3 09:10
클레이를 활용해 만든 작품(부산시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박물관은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3시, 4시(1일 2회, 50분간)에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팝업!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팝업! 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원이 줄어든 박물관 대면교육을 다양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역사체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박물관은 향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이를 방과 후 시간대 정규프로그램으로 신규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개발된 교구재를 활용한 '클레이 오르골'과 '장신구 만들기'로 구성된다.

우선 '클레이 오르골'은 선사~고려시대 그릇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클레이를 이용해 원하는 그릇 형태를 만들어 오르골을 꾸미는 활동이다.

또 '장신구 만들기'는 선사~삼국시대 장신구의 모습을 관찰하고, 목걸이와 팔찌를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2종의 체험활동은 4일간 시간대별로 교차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1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참가인원이 변경될 수 있으며, 최소인원 6명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폐강될 수도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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