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6회 부산 원도심골목길축제 21~23일 개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3 09:06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원도심 홈커밍 워킹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원도심 4개구(서구, 동구, 영도구, 중구)의 특성에 맞춰 세대별, 주제별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서구 '달콤살벌 천마산로 야행' 코스가 21일과 22일 저녁 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걷기 코스 중 진행될 강연에는 솔직한 토크로 유명한 개그맨 신기루와 사랑꾼 개그맨 김민기 등이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구에서는 '낭만가득 힐링걷기'가 23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동구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인 씽씽로드를 함께 걷고, 도착지인 동구도서관 전망대에서 사전예약 참가자 대상으로 한 '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영도구는 특별히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흰둥아,흰여울가자!'는 반려견들과 함께 영도구 명소인 절영해안로를 걷고,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상담 및 건강상담, 어질리트존, 노즈워크 등의 프로그램과 동물농장에 출연하고 있는 훈련사 이찬종 소장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부산원도심 워킹트레일'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서구,영도구,중구 원도심 4개구를 잇는 코스로 부산의 과거와 현재 등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들을 걸으면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걷기애호가들에게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 250명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걷기 및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30분 간격으로 50명씩 개별출발로 진행된다.


용두산공원 완보지에서는 완보메달과 다양한 기념품 그리고, 원도심 먹거리를 활용한 스페셜 도시락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 인원 제한으로 행사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과 지속적인 원도심 걷기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걷기전문 인플루언서(기부니조은)의 참여로 장거리 걷기 코스 소개 영상이 업로드 됐으며 행사기간 외에 개별로 참가한 분들을 위한 완보메달, 기념품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 프로그램 참가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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