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 새단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2 17:30
천안시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천안시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12일 박상돈 시장, 천안시의원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서북구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는 지난 2015년 연면적 1260㎡,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준공한 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분야 서비스 제공했으며, 2019년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다.

1층은 치매안심센터로 치매어르신 쉼터, 인지재활교실, 가족교실로 구성돼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까지 돌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실과 활동요법실, 상담실을 갖춰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게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치매어르신과 정신질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장치와 프로그램 장비, 교구 등을 확보해 시민 정신건강 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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