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LH, 임대단지 내 생활SOC 건립 협약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2 16:42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북구청제공) 2018.9.21/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 북구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오치 영구임대단지 내 생활SOC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대주택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오치동을 비롯한 용봉동, 매곡동, 삼각동 등 인근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북구가 Δ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서 작성 및 공모신청 Δ실시설계, 건축공사 등 행정사항 수행 Δ시설 운영·관리 등을 진행하고, LH가 Δ사업부지 무상 제공 Δ실시설계 및 공사 지원 등을 협력하는 내용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9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제도로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국비를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한다.


두 기관은 오는 8월에 있을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응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건립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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