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임대주택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오치동을 비롯한 용봉동, 매곡동, 삼각동 등 인근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북구가 Δ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서 작성 및 공모신청 Δ실시설계, 건축공사 등 행정사항 수행 Δ시설 운영·관리 등을 진행하고, LH가 Δ사업부지 무상 제공 Δ실시설계 및 공사 지원 등을 협력하는 내용이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9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제도로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국비를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한다.
두 기관은 오는 8월에 있을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응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건립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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