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4.77% 상승한 85만6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1월11일에 기록한 최고가 88만3000원 대비 3.06% 낮은 수준이다.
이날 언론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위치한 3공장에서 화이자 백신 생산을 위한 설비를 준비 중이며, 8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장 전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비밀 유지 계약으로 부인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NAVER를 제치고 시총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NAVER는 이날 1.72% 떨어지며 5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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