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막연히 기다렸던 데뷔, 떨리지만 설렌다"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2 14:10
그룹 블리처스(BLITZERS)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번째 EP '체크-인(CHECK-I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5.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리처스가 떨리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블리처스(진화 크리스 우주 주한 고유 샤 루탄)는 12일 오후 2시 데뷔 EP 앨범 '체크-인'(CHECK-I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리더 진화는 "데뷔를 바라 보고 연습을 할 땐 막연히 이 날이 오겠지 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됐다"라며 "떨리지만 그만큼 설렌다, 멤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블리처스는 '블리츠'(Blitz)의 사전적 의미 그대로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세상을 향해 돌진하겠다'는 포부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는 뜻을 담았다"며 "이제 걸음마를 뗀다"고 소개했다.

한편 12일 오후 6시 발매될 '체크-인'은 버스나 비행기에 처음 올라타는 순간, 여행지에서 호텔에 처음 들어서는 순간처럼 블리처스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여행을 곧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브리드 어게인'(Breathe Again)은 브레이크 기반의 드럼 비트와 강렬한 기타가 힘을 더해 1990년~2000년대 힙합 스타일을 재해석했다. 10~20대에는 신선함을, 30대 이상의 팬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색다른 감정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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