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2 11:14

20개 안팎 선정…1곳당 최대 2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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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7일까지 ‘2021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창업지원 시범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권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된 녹색자금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공모대상은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이 3년 미만인 기관 또는 예비 창업자로 한정된다. 참여 인력 중 만 5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전국 평균 소득의 100분의 60 이하인 자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대상을 1명 이상 고용해야 한다.

사업분야는 Δ산림?임업시설 연계사업 Δ도시숲 연계사업 Δ숲관광 사업 Δ산촌유학 연계사업 Δ산림레포츠 연계사업 등으로 산림복지 분야의 확장성을 고려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총 20개 안팎 기관을 선정하며, 1개 기관당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종사자 역량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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