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함께' 옥천군 공직자 골목상권 살리기 앞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2 10:58

금요일 외식하는 날 운영 등 동참

12일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와 옥천군외식업지부 관계자가 매금데이 운영 협약을 하고 있다.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

공무원노조 옥천군지부와 옥천군 외식업지부는 12일 골목상권 살리기 실천 협약을 했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외식하는 날로 정해 군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권고했다.

본청 공무원 350여 명이 매주 금요일 식당 이용하면 월 980만원의 경제 유발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군 자체 추산이다.

직원 단합대회 지원 비용으로 사용하던 정원가산업무추진비 1500만원을 '직원 사기진작 격려품 지원' 비용으로 변경해 지역 음식점 이용과 지역 물품 구입을 권장했다.


지난달에는 군 산하 공무원 531명의 연가보상비 2억4500만원을 향수OK카드에 충전하거나 지역상품권을 구입해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섰다

김재종 군수는 "공직사회 내 지역상권 회복 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다소나마 소상공인들이 숨통이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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