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 월드패널, 2021년 RTD 음료시장 조망 웨비나 5월 20일 진행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21.05.12 12:31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기업 칸타(KANTAR) 월드패널이 2021년 RTD(Ready To Drink; 페트/병/캔/컵 등 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의 음료) 음료 트렌드를 조망하는 'RTD 음료 시장 내 성장 및 회복 기회 찾기' 웨비나를 5월 2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칸타 월드패널은 외출이 감소하고 실내 생활이 증가하는 등 '물리적인 행동변화에 주목'했던 COVID19 초기와 달리, 'COVID19와 함께하는 삶이 익숙해진' 구매자들에게 어떤 트리거로 시장 내 성과를 이끌어낼지에 대해 다룬다.

사진제공=칸타
칸타 월드패널 내 음료 시장은 가구 내에서 음용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시장(In home)과 가구 밖에서 마시기 위해 구매하는 시장(Out of home)을 조사하여 가구 안팎의 통합적인 음료 시장 파악은 물론 각 시장의 트렌드, 채널, 타깃 등을 분석하고 있다.

칸타가 런칭한 음료 시장 뉴스레터 'Think Drinks'에 의하면 20년도 전체 RTD음료 시장은 연간 기준 -5% 금액 성장률을 보였다. 그 중, 가구 안 시장은 +8%로 성장하였으며, 가구 밖 시장은 -20% 성장률을 보이며 상반된 성과가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구매자들의 구매접점(횟수)이 크게 감소하며 위축된 가구 밖 음료 시장이 가구 안으로 흡수된 결과로 풀이된다.


단기 추이로 보게 되면 가구 안 시장은 구매횟수와 1회 구매량 동반 상승으로 소비 측면의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다. 가구 밖 시장 또한 음료 구매횟수 감수 폭이 작년 말 기준 크게 둔화하고, 1회 구매량도 성장세로 돌아서며 근래 다소 긍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제공=칸타
'Think Drinks'는 칸타 월드패널이 보유한 패널리스트의 구매기록 데이터와 트렌드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료시장 움직임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로 매달 발간된다.

'with 코로나 시대' 국내 RTD음료 시장 트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5월 20일 'RTD 음료 시장 내 성장 및 회복 기회 찾기' 웨비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레터의 전문과 웨비나 등록은 '칸타 월드패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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