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공무원 3명 추가 확진…방역당국, 청사 폐쇄 연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2 10:18
11일 오전 전남 여수시청 국동임시청사에 이동식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청사 직원 18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여수 136번으로 등록됐다. (독자 제공)2021.5.11/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여수=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여수시청 소속 공무원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시청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여수 139~14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여수 136번(전남 11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여수시 국동임시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3명 모두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136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여수시는 국동 임시별관청사 폐쇄를 이날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하는 한편 이동동선에 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또 전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까지 270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여수시 등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이동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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