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유경제 기반 확산 위한 공유기업 지정 공모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2 10:02
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8일까지 공유경제 기반 확산을 위한 공유기업 지정 및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공유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공유경제 사업 기업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공유기업으로 지정하고, 사업비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공유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1억원이던 지원 사업비를 증액해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혁신성장동력 분야나 우수 공유기업 분야 기업에는 심사를 거쳐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 있는 공유기업에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정 공유기업에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전문업체를 통한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부산의 내실 있는 공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기존 서비스 분야에 편중된 공유경제 기반을 다각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공유경제 상생 모델 발굴·지원'도 추진한다.


이는 부산시 소재 산업단지 내 기업과 공유기업이 협업해 노후화된 부산 산업단지의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별도 공모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2개의 사업을 선정해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창업성장지원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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