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악마판사' 출연 확정…지성·김민정과 호흡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2 08:22
배우 김재경/ 사진제공=나무엑터스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악마판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2일 "김재경이 tvN 새 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을 확정 짓고 활약을 예고했다"라고 밝혔다.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다. 앞서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김재경은 극 중 강요한(지성 분)의 시범재판부 배석판사인 오진주 역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꾀할 준비를 마쳤다.

김재경이 맡은 오진주는 일명 카메라가 사랑하는 판사다. 화려한 비주얼과 수려한 입담 덕분에 미디어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특히 일련의 사건들로 대법원에 입성한 뒤,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기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야심가적인 면모까지 갖춘 색다른 캐릭터다.


김재경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매 순간 설렌다"라며 "언제나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그 즐거움이 묻어나는 오진주를 연기하고 싶다"라고 했다.

한편 김재경이 출연하는 '악마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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