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오연서가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운전면허증, 차는 있지만 안 한 지는 오래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는 자신의 집으로 매니저를 불러 주차장에서 만났다. 오연서는 "제 차인데 안 타니까 아빠가 많이 타고 다니신다"라고 알렸다. 그는 운전대를 잡자마자 "땀이 너무 많이 난다"라면서 '기사님 스타일'의 흰 장갑을 꺼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운전 잘하기'인데 쉽지가 않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오연서는 차의 폭을 익히기 위해 캔 밟기 연습부터 했다. 그는 매니저를 향해 "선이 어디에 있는데?"라고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오연서는 "진짜 선이 안 보이지 않냐"라고 물었고, 래퍼 넉살은 자신도 초보 운전이라며 맞장구쳤다. 오연서는 "이 분이랑은 말이 좀 통한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캔 밟기를 단번에 성공하자 오연서는 "우와! 소리 났어!"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그러나 미션을 성공하기까지 네 자리의 주차 공간을 모두 지나야 했다. 이를 본 MC 성시경은 "만약 저기에 차가 있었다면 세 대를 박으면서 한 것"이라고 지적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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