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희 "운동선수들 10번 이상 대시 받아…단 둘이 식사한 적도"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21.05.11 22:13
/사진=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스포츠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세희가 운동선수들에게 많은 대시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비스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릴게요'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웅,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세희, 무속인 최원희, 개그맨 하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세희는 '그라운드의 수지'라는 수식어에 대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당시 야구팀의 일본 전지훈련에 동행했다가 현지 신문사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기자분이 '그라운드의 수지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


김세희는 신입 시절 운동선수들에게 대시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0번 이상 받아봤냐는 질문에 "10번 이상"이라며 "밥을 같이 먹은 사람도 있는데 5명 이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시한 선수와 단 둘이서 술을 마신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세희는 "대시한 선수들이 있어서 내가 인기가 좀 많은가 생각을 했었다"며 "그런데 새로운 신입분들 오니까 그쪽으로 쏠렸다. 마치 밀물과 썰물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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