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일 확진자 30명으로 늘어…임시선별검사 12명 등 14명 추가 확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1 19:18
8일 울산 남구 문수축구경기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2021.5.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11일 울산서 임시선별진료소 검사 양성자 12명 등 14명(2263~76번)이 추가 확진돼 이날 하루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울산의 누적 확진자는 2276명을 기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2263~74번 12명이 10일 임시선별진료소 자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으로 감염됐으며, 나머지 9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2275번은 이날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2276번은 지난 4일 확진자인 2039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은 앞서 가족간 감염자 등 16명(2247∼2262번)을 포함 하루 누적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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