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집콕 챌린지' 수상자 발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1 18:42

ICT 기기 활용 코로나19 극복 사례 발굴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열린 '집콕 ICT 챌린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최유나씨(왼쪽)와 우수상을 받은 신지윤씨.©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알렌관에서 '집콕 ICT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SK텔레콤 후원으로 진행된 집콕 ICT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상황에서 ICT 기기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를 통해 지난 3월22일부터 4월18일까지 4주 동안 다양한 ICT 기기 활용법을 담은 노하우 영상을 공모했다.

바른ICT연구소는 총 43건의 응모작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바른ICT상 3건 등 총 1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모습을 담은 '나만 없어 고양이'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기술 활용법을 담은 '코로나 집콕의 무료함을 달래는 ICT 노하우' 등 2개 작품에 돌아갔다.

김범수 바른ICT연구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ICT 기기를 활용해 가상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사회활동을 하는 등 안정감과 자존감, 행복을 찾는 방법들이 제안됐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ICT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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