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긴급안전점검은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혹시 모를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사전에 해결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취지다.
특히 관내 대표적인 침수 우려지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대남지하차도 차량 차단(경고)시스템 시범 작동, 동천변 하수구 준설현장 점검 등이다.
또 남구는 자체적으로 4월~5월을 긴급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부서별 자체안전점검을 통해 관내 124개소를 상시 관리할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징후가 선행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다”며 “이번 긴급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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