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표는 슬로건, 시장관사 명칭에 대한 후보군 5~6개(12일 공개)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으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시는 1981년 경기로부터 광역지방정부로 분리·독립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월1일 행사를 준비 중인데, 이 행사장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 시민들이 선정한 슬로건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 1966년 이래 55년간 사용하던 옛 시장관사를 시민이 직접 선정한 새 이름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장관사 본관은 전시실·영상실·북쉼터·시민 휴게공간으로, 관리동은 전망대·공유키친으로, 야외정원은 작은 결혼식장·작은 음악회장 등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각각 조성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 홈페이지 ‘토론 TalkTalk’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박재연 정책기획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좋은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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