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는 11일 오후 3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도는 "정규 앨범 이후로 4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음악적으로도, 퍼포먼스적으로도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더 노력했다"라며 "이번 컴백이 더 긴장되고 떨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환웅은 "이번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당시에 굉장히 좋다고 한 입으로 말했다. 퍼포먼스도 완성도 있게 준비됐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더 기대되고 떨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1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5집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이 안에서는 모든 게 조화롭고, 나와 타인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모습까지 이는 서로 연결돼 있어,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임을 앨범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블랙 미러'는 현대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의 어두운 화면 속은 모든 것이 통하는 꿈의 공간이지만, 그 속에 갇힌 현대인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했다. 펑키한 베이스 위에 청량한 탑 라인은 꿈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캐치한 라인에 미니멀 해지는 드롭 구성이 귀를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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