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관계 부처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부문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을 선정해 성장 단계에 맞게 금융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작년 7월 지원 방안을 마련한 뒤 두 차례에 걸쳐 279개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이중 140개사에 대해 총 대출·보증·투자 등으로 총 1조7983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3회차 선정에 이름을 올린 스위트스팟 역시 앞으로 정부의 금융 지원은 물론 경영과 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문 지원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2015년 8월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리테일 공간을O2O(Online to Offline)로 연결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서비스 출시 후 누적 5000개 이상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리테일 임대차 자문과 컨설팅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선정은 스위트스팟이 새로운 서비스로 유통 시장을 혁신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데 있어서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 속에서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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