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특별수사대는 11일 오전 LH 전북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LH 전북본부 직원 A씨와 친인척 등이 전북의 한 택지개발 지구 인근에 땅을 구입한 정황을 포착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완주 삼봉지구, 전주 효천지구 등 인근에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