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어디로 갈까?' 특별 귀화 선수 드래프트 개최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21.05.11 10:33
라건아(왼쪽). /사진=뉴스1
라건아(32·現 KCC)가 특별 귀화 선수 드래프트 대상자로 나선다.

KBL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특별 귀화 선수인 라건아를 대상으로 한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 귀화 선수 드래프트는 10개 구단 모두 참가 가능하다. 참가 구단은 동일한 확률을 갖는다. 신청 마감은 5월 13일 낮 12시이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한 특 별귀화 선수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3년이다.


특별 귀화 선수를 보유하게 되는 구단은 특별 귀화 선수 外 최대 2명까지 외국 선수 보유가 가능하다. 샐러리캡은 외국선수 1명 보유 시 45만달러, 2명 보유 시 55만달러(1인 상한 45만 달러)다.

라건아는 2018년 1월 특별 귀화 자격을 획득해, SK/KCC/현대모비스가 참가한 지난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2018년 4월 개최)에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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