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공원에서 바지는 왜 내려?…CCTV에 '딱 걸렸다'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21.05.11 09:22

심야시간대 공원 정자에서 옷을 벗고 음란 행위를 한 남성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36분경 광산구 한 공원 정자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 속 A씨는 정자에 누운 채 바지를 내렸고, 신체 일부를 스스로 만졌다.


센터 직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훈방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A씨가 음란행위를 하는 인근에 행인이 없었고, 특정인을 쫓아다니거나 피해는 주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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