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인원도 99명으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1 07:18

18일 오전 10시 국립 5·18민주묘지

국립5·18민주묘지 묘역 전경 © News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참석인원은 99명으로 제한한다.

11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올해 기념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발전에 이바지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우리들의 오월'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훈청은 5·18정신을 아픔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용서, 위로를 통한 미래 대한민국의 원동력으로 해석해 5월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국민통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99명으로 축소해 진행한다. 이에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등 추천을 받은 초청대상 외에는 기념식장 입장이 제한된다.


광주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다중운집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기념식 초청인사 외에는 가급적 기념식 이후 시간에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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