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주택에서는 A씨(63)가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누나인 B씨(77)는 주택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주택은 2층 구조로 1층에는 A씨가 2층에서는 B씨가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3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인화물질을 붓고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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