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서울 미세먼지 없이 '맑음'…남부 오전까지 '비'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 2021.05.10 21:24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9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2021.5.9/뉴스1

11일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권은 25도 이상까지 오를 전망이다. 남부지방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고 예보했다.

충청권 북부와 경북 북부는 이날 새벽 비가 그치겠지만 충청권 남부와 전북, 경북권 남부, 경남권 북부는 아침에야 그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계속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상된다.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8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남권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이밖의 지역도 건조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2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4m, 남해 먼바다는 최고 3m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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