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 '꿈여울코칭단'은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구민 2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유학년제 교육정책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체험활동 지원 △전환기 및 창의진로 교육 △자유학년제 교육컨텐츠 제작 △현장직업체험처 발굴 지원 △직업인 멘토 활동 연계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연수과정을 진행한다.
도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학부모 진로교육지원단의 역할 인식과 자유학년제 및 고교학점제 교육정책 안내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한 진로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또 진로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연수와 진로체험 활동 실습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봉구는 지원단 활동 시 1365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진로교육지원단의 학부모들이 스스로 모임을 구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진로교육 관련 학부모 소모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공동체 울타리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가 중요하다"며 "마을 진로교육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봉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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