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고용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0 17:10

국비 2억3000만원 확보…고졸 청년 20여명에게 취·창업 지원

김제시청 전경.© News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내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등 일자리창출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김제청년공간 '이다(E:DA)'와 함께 오는 6월부터 일자리 사업에 고졸 청년 50명을 모집해 20여명의 취·창업을 목표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고졸 청년 대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고졸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연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고졸 청년을 위한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 내 고용 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 및 지역산업에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등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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