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인덕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참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0 17:02

타당성검토·투자심의 등 절차 이행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지구 위치도. © 뉴스1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도시공사는 인덕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덕원 도시개발은 역세권 활성화 및 일자리 중심 지역활력거점 조성을 위해 복합환승시설·도시지원시설·주택·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해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를 이행하고, 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상태다. 연내 내부 이사회 의결 및 시의회 의결 등을 거친 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의해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해소, 사업의 투명성 확보, 개발이익의 재투자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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