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예비·초기 창업자 지원·육성에 팔걷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0 16:42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40명 입소식 개최

2021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입소식이 10일 한국전기연구원 1층 강당에서 열렸다. ©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2021년 이노폴리스캠퍼스 입소식이 10일 한국전기연구원 1층 강당에서 열렸다.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는 창원지역의 기술창업 활성화와 기술지원을 통한 창업기업의 연구소기업 전환을 통해 특구 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유망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아이디어 발굴, 아이템 검증, 공공기술 및 투자연계 등을 지원한다.

교육 대상은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경남창원 강소특구 특화분야(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의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초기창업자로서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자와 경남지식재산센터 IP창업ZONE 교육자 등 약 40명이다.

창업자들은 이날부터 18일까지 한국전기연구원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교육을 받는다.

주요 내용은 Δ창업 및 IP(지식재산) 개론 Δ사업화·마케팅 및 투자 전략 Δ선행기술 조사 실습 Δ비즈니스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다.


교육 후에도 교육수료자들은 창업까지의 전 단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창업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경남지식재산센터의 IP창업ZONE사업과 연계한 신(新)개념 공동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특허 관련 지식과 역량 또한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안정적 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열정이 이러한 어려움마저 넘어서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에 특화된 성공 창업가로 발돋음 하도록 실용적인 창업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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