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평창군은 총 30억 원을 들여 방림면과 대관령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2곳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평창군에는 총 5곳에서 농기계 임대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평창군은 2007년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사업소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2009년 진부사업소, 2016년 용평사업소를 개소했다.
올해 2개 사업소를 개소하면 5개소의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먼저 이달 대관령면 용산리에 부지면적 8118㎡, 연면적 951㎡의 임대사업소 건설사업을 착공한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6월에는 방림사업소 건설사업이 착공되는데, 이를 위해 3616㎡의 부지매입은 이미 완료됐고, 현재 설계 완료 단계에 있다.
허목성 평창군 기술지원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큰 사업으로, 지역 모든 권역에 사업소가 들어서게 되면 현재 원거리에서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