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업인 100인, 양승조 충남지사 대선 출마 지지선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0 13:42
충남지역 기업인들이 10일 충남도청 앞 광장에서 ‘기업인 100인 양승조 대선 출마 촉구 지지 선언’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고 나섰다.© 뉴스1 최현구 기자
(내포=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지역 기업인들이 10일 충남도청 앞 광장에서 ‘기업인 100인 양승조 대선 출마 촉구 지지 선언’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고 나섰다.
기업인 100인을 대표해 지지 선언문을 발표한 ㈜프레스코 김영근 대표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고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킨 양 지사의 대선 출마를 적극 환영하며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기업인들은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경제가 위기에 빠져있지만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소상공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에 경영안정 정책을 추진하는 등 충남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온 양 지사를 시대를 교체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사람중심의 경제정책을 실현했다. 또 양질의 맞춤형 기술인력 제공 및 정주여건 개선 그리고 기업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산업입지 공급, 수도권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모범 사례를 보였다”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충청남도에 디스플레이산업, 석유화학산업, 자동차산업, 철강산업을 경제발전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의 4대 핵심산업정책을 추진해 지난해 531억 달러라는 전국 무역수지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지정을 성사시키고 탈석탄발전 시대의 기반을 마련한 점은 새롭고 혁신적인 경제 정책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줄기'다.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적임자는 양승조 지사”라면서 “양 지사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판단력과 결정력을 갖춘 도전정신은 이제 충청남도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경제를 위해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지사는 오는 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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