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67곳에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 그늘막 설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5.10 13:42
전북 완주군은 여름철 폭서기를 대비해 지역 내 무더위 그늘막 67곳을 조기 설치해 운영한다.(완주군 제공)2021.5.10© 뉴스1
(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여름철 폭서기를 대비해 지역 내 67곳에 무더위 그늘막을 조기 설치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위 그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교통섬 등에 설치된다.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그늘을 제공해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현재 67곳에 무더위 그늘막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이상 정기점검과 태풍·호우 예보 시 수시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26일부터 무더위쉼터 289곳에 대해 냉방기 점검을 완료하고, 7~8월에는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염저감시설을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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